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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바디프로필 16주 도전기

바디프로필 도전기 | 13주차 하루 1000칼로리 다이어트 일주일 결과 & 제로 칼로리 삼대장 & 12, 13번째 피티수업 (D-21)

by 권헬린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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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 도전기 13주차

13주차 식단/운동/체성분변화 (2021.07.05 / D-27) ▶️▶️▶️ (2021.07.11 / D-21)

일주일 내내 하루에 1000칼로리 이내로 먹는데 성공했다. 운동도 이제 쉬는 날 없이 매일매일 다 나간다. 루틴은 낮에는 전신 근력운동, 밤에는 사이클로 유산소를 했다. 하루에 운동만 거의 두시간은 하는 것 같다. 굉장히 극단적인 식사와 운동 스케줄인데 이걸 소화할 수 있었던 건 역시 일을 하지 않고 온전히 바디프로필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 다니면서 바디프로필 찍으신 분들 정말 너무 존경스럽다. 이제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않아서 더 열심히 하려는 마음도 크다.

하루 1000칼로리 다이어트 일주일 결과

일주일동안 체중이 900그람 빠지고, 체지방량과 근육량은 잘 나가다 다시 복귀하는 요상한..??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내가 이번주에 인바디에 대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바로 인바디를 잴 때 자세를 꼿꼿하게 하면 체지방이 높게 나오고, 자세를 살짝 구부정하게 하면 근육량이 높게 나온다는 것이다. 이 원리를 이용해 30초만에 체지방률을 4% 차이나게 조작하는게 가능했다.😨 즉, 다시말해서 인바디는 정말 장기간의 참고자료로만 보고 거의 정확도가 없는거나 마찬가지 라는 것. 이전에 칼로리를 1200~1400 먹었을 때 내 체중이 하도 빠지지 않아서 극단적으로 1000칼로리 식단을 하게 된 것인데  인바디는 신뢰도가 없기 때문에 체중과 눈바디 두가지만 참고하기로 했다. 그렇게 봤을 때 일주일 간 약 1키로 빠진 건 나름 순조로운 것 같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3일차 정도까지는 굉장히 어지럽고 힘들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하루에 1400칼로리 먹을때나 1000칼로리 먹을때나 별 차이가 없었다. 밤에 좀 배고픈건 똑같고 차이가 있다면 원래 아침잠이 많아서 누가 안깨우면 오후 1시까지도 잘 자는 내가 이제는 새벽 5시만 되면 배가 고파서 잠이 확 깬다는 정도? 하지만 일상에서 느끼는 허기짐은 진짜 거의 똑같고 한번 적응되니까 힘들다는 느낌이 없었다.

하루에 1000칼로리 밖에 안먹는데 왜 크게 힘들지 않은건지 고민해봤는데 첫번째 이유는 아마도 내 몸이 섭취한 모든 영양소를 모조리 다 흡수하는 효율성최상의 완전건강한 튼튼체질일 것이라는 것.😂 두번째 이유는 바로 코카콜라 제로. 1000칼로리 다이어트 초기에 내가 너무 배고파하니까 트레이너님이 추천해주신게 제로 코카콜라였다. 다나와에 들어가서 1.5L짜리 12병을 가장 저렴하게 파는 사이트를 찾아서 대량 구매 후 허기가 질 때마다 마구마구 마셨다. 식사할 때도 항상 밥이랑 같이 제로콜라를 마셨는데 고구마&닭가슴살&아몬드로만 이루어진 아주 극단적인 보디빌더식 식단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제로콜라를 마시니까 모든 끼니가 배부르게 느껴졌다. 배가 꺼지면 또 제로콜라를 벌컥벌컥 마셨더니 허기가 절로 해결되었다. 현대인의 다이어트는 사실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아 행운인 것 같다.🍀🤣🤣

극단적 보디빌딩 클린식(고구마&단호박, 닭가슴살, 아몬드)과 제로콜라


제로 칼로리 삼대장

내 다이어트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너무너무 소중한 제로 칼로리 삼대장, 그건 바로바로...!

  • 코카콜카 제로
  • 후이퐁 스리라차 소스
  • 하인즈 옐로우 머스타드 소스

다이어트 제로칼로리 삼대장 후이퐁 스리라차 소스, 제로 코카콜라, 하인즈 옐로우 머스타드

 

이 세가지가 없었다면 내 다이어트는 너무 괴로웠을 것이다. 제로콜라는 위에도 적었지만 달달한 맛이 나기 때문에 입터짐을 방지하기 너무나 탁월한 음료이다. 예전에 뉴스에서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다이어트에 나쁘다는 식으로 호도하는 기사도 많이 나왔지만, 솔직히 나는 제로콜라를 마시면 입에서 단내가 나는 바람에 단 음식을 먹고싶은 욕구가 오히려 싹 사라져서 엄청 도움받고 있다. 뭐든지 잘 활용하기 나름이다. 후이퐁 스리라차 소스는 작년부터 대량으로 사놓고 항상 구비해놓고 있는 소스인데, 내가 워낙 매운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이제는 스리라차 없이 살 수 없을 정도이다. 매운 음식들이 거의 탄수화물에 설탕을 범벅해놓은 음식이 많기 때문에 열량이 굉장히 높은데 (떡볶이, 곱창, 마라탕 등등...🤤🤤) 스리라차 소스는 0칼로리로 이 매운것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켜 주니 이걸 개발한 사람에게 노벨상을 주어야 할 정도이다! 하인즈 옐로우 머스타드 소스는 마트에서 0칼로리라고 적힌게 눈에 띄어서 이번에 처음 사먹어 보았는데, 밋밋한 닭가슴살에 뿌려먹으면 너무 잘 어울렸다. 거기다 스리라차랑 번갈아 뿌리니까 빨강 노랑 소스가 알록달록하게 장식돼서 훨씬 보기도 좋달까? 이 세가지만 있으면 솔직히 클린식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2번째 피티 수업 (2021.07.06 / D-26)

피티 순서

코어운동(폼롤러에 팔꿈치 손 번갈아 짚기) -> 케틀벨 데드리프트 -> 로우바 스쿼트 -> 브이스쿼트 머신 -> 스머스머신 런지 -> T바로우 -> 밀리터리 프레스 ->벤치에 대고 푸시업 -> 밴드 풀업 (초록)

13번째 피티 수업 (2021.07.09 / D-23)

피티 순서

로우바 스쿼트 -> 밀리터리 프레스 -> 벤트오버 바벨로우 ->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 스모 데드리프트 -> 바벨 벤치프레스 ->케틀벨스윙 -> 스미스머신 런지 -> 케틀벨 데드리프트 -> 밴드 친업 (보라색) -> 밴드 친업 (초록색) -> 핵스쿼트 머신

 

이번주부터는 트레이너님의 제안으로 일주일에 피티 수업을 두 번 진행하게 되었다. 내 체중 감량 속도가 너무 느린것을 보고 운동강도라도 강제로(...) 올려서 시키시려는 것이다. 도대체 운동을 얼마나 시키려고...?😨 하는 생각에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막상해보니 할만했다. 왜냐햐면 칼로리를 줄이면서 내 컨디션이 눈에 띄게 안좋아져서 일부러 가벼운 무게로 최대한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시키셨기 때문이다. 난 분명히 예전에는 "고반복은 지루하고 재미없어! 중량 쭉쭉 높히는게 최고야!" 라는 식으로 생각했었는데, 몸이 피곤하니까 이젠 오히려 중량이 높아지면 두려워서 하기 싫고, 저중량은 "이정도면 할만하지ㅎㅎ"하는 생각에 더 반갑게 느껴진다. 사람의 마음은 참 간사한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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