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2021

재무제표 읽어주는 남자 (이승환) / 회계 쌩초보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by healin 2022. 1. 19.
반응형

숫자 울렁증 32세 이승환 씨는 어떻게 재무제표 읽어주는 남자가 됐을까

이승환 지음

(독서일: 2021.11.19)

 

 


★★★★★



회계의 ‘ㅎ’자도 생소한 회계 왕초보들을 위한 책.

 

표지에 덧셈, 뺄셈만 할 수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거면 됐다. 재무제표는 표 3개랑 주석만 보면 된다.

 



(표 3개: 1. 재무상태, 2. 손익계산, 3. 현금흐름)

  1. 재무상태: 자본(자기 돈) + 부채(빌린 돈) = 자산 ← 이렇게 세 가지 체크하고, 부채가 자본의 두 배가 넘으면 안좋은 상태.

  2. 손익계산: 번 돈, 쓴 돈, 남은 돈에 대한 표로 보통 (1)매출→(2)영업이익→(3)당기순이익순으로 확인한다.
    • 2-(1): 매출은 매출이고
    • 2-(2): 영업이익 = 매출 - 매출원가(원재료비, 공장가동비, 제조에 드는 비용 등 상품원가) - 판매비(광고, 영업, 마케팅) - 관리비(직원 급여, 세금 등 기업 관리에 드는 비용)
    • 2-(3):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기타영업외이익(회사 본업 외의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 금융활동에 관련된 손익) - 법인세

  3. 현금흐름: 실제 현금 보유랑을 확인할 수 있는 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있는 금액은 회사에서 적당히 꾸밀 수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항목을 보고 현금이 실제로 잘 회수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자산이 늘거나 줄었을 때 그게 사업이 잘 된 건지(영업활동 +), 은행에서 돈을 빌린건지(재무활동 +), 갚은건지(재무활동 -), 설비 등에 투자한 건지(투자활동 -) 등을 확인해야 한다.

  4. 주석은 표에서 나타나지 않은 추가 정보이다. 재무제표는 정상인데 사실 소송이 걸려있어서 큰 손실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거나, 매출액이 큰데 알고보니 전부 계열사에 몰아준 것이거나 등의 위험요소들을 체크할 수 있다.

 


총 285페이지여서 두께는 좀 되지만, 일단 글자가 크고 내용 구성자체가 앞에서 큰 단계 언급 -> 다음 챕터에서 큰 단계를 각각 설명 -> 그 단계들을 활용하는 법 이런식으로 같은 개념을 점점 잘게 쪼개서 설명하는 방식이라 자연스럽게 용어들이 반복된다. 그래서 편하게 읽다보면 내용이 머리에 잘 들어온다. (저자가 공부를 잘하시는 분인 것 같다.)



정확히 누군진 기억 안나지만 유튜버가 추천하길래 샀는데 잘 산 것 같다. 사실 초보는 뭘 봐도 다 도움이 되겠지만 다른 회계책들이 무섭게 생긴거에 비해서 이 책은 꼭 필요한 핵심 위주로 쉽게 알려줘서 마음에 든다.

 

책갈피

 

반응형

댓글0